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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LG화학株 100만원 뚫을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LG화학이 상장 후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100만원 고지를 눈 앞게 두고 있다.

 

7일 전기차 배터리 수혜주인 LG화학이 전 거래일보다 7만2000원(8.09%) 오른 96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한몫했다. 지난 한 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24조7262억원을 매도했는데, LG화학만은 적극 매수했다. 무려 2조3894억원을 사들였다.

 

최근 투자자들이 LG화학에 주목하는 이유는 올해 세계 각국이 친환경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전기차 시대를 예고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자연스럽게 국내 2차전지 대장주인 LG화학 또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증권, 대신증권 등 여러 증권사들이 LG화학의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사진은 7일 서울 여의도 LG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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