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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 '세금가이드' 출판기념회 개최

김귀순 회장, “책의 저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1명의 여성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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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귀순)는 5일 서울 컨벤션센터 3층 일루미나 홀에서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김귀순 회장은 "여성세무사회에서는 모두가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금문제로 고생하는 중소사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년만에 이 책을 다시 쓰게 됐다"며 "책의 구성은 사용자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해하기 쉽도록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현장감을 살려 편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세무사들은 실무적인 일을 직접 많이 해 전문성도 높은데다 여성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 책의 저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1명 여성세무사들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여성세무사들은 항상공부를 생활화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정환경에서도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열 강남대 교수는 축사에서 "여성세무사회는 태동기-발전기-성숙기를 거쳐 성장했다"며 "오늘 출판기념회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여성세무사회는 여성의 고용촉진과 여성의 독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이어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크고 좋은 출판기념회를 갖게 된 여성세무사회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운찬 전 관세청장, 이종탁 세무대 세무사회장, 안수남 다솔 세무법인 대표이사, 유재선 세무법인 부강 대표 ,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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