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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전년도 흑자전환으로 올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 기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수성은 2020년 영업이익 7억3천2백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 년도 716백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200%를 넘는다.

 

김덕진 대표는 “2017년에 적자 전환 한 이후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작년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과 원가 절감에 노력한 끝에 흑자로 전환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주님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종결과는 회계 감사를 수행 한 후에 확정되겠지만 작년 흑자 달성을 함으로써 관리종목을 탈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도 내놨다.

 

아울러 올해는 관리종목도 벗어나면서 보유중인 100억 원 상당의 현금으로 신수종 사업에 다각도로진행하기 때문에 주주가치를 재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2021년은 개별 이익뿐만 아니라 연결로도 순 이익 달성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성은 2017년부터 악재가 겹치면서 거래가 정지 되며 우려 속에 회사가 공시한대로 재무제표가 확정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에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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