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첫 공식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당선 수락 인사를 한 지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40분쯤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윤 당선인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 동작구 현충원 참배를 할 예정이었지만,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일정이 연기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각) 백악관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한다. 미국과 한국, 우리 경제와 국민들 간의 동맹은 철통 같다”고 말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새 대통령 당선인과 우리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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