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여의도 사옥 6395억원에 매각…“현금실탄 영업용 자본으로 쓴다”

2022.07.18 10:03:15

오는 7월말까지 매각 완료 예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6395억원에 매각한다.

 

18일 신한금융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에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639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을 통해 얻게 된 현금 전액을 영업용 자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3월말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자기자본은 5조 164억 원이다.

 


매각 차익을 반영할 경우 신한금융투자 연결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증가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으로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기업금융(IB), 자산관리(WM), 디지털 등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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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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