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역 청년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사천문화재단에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청년예술단체를 지원하고, 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해 청년문화예술인의 자생력 확대를 돕는데 사용된다.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은 청년예술단체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달 31일까지 사천시 내 청년 예술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대 2000만원 규모의 활동금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이뤄진 예술단체이며, 구성원의 60% 이상이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모집 장르는 예술과 관련한 모든 장르로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사진, 영상 등의 시각 예술을 비롯,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국악, 클래식 등의 공연 예술을 전공하는 두 개 이상의 청년단체가 두 가지 장르를 융복합한 팀을 구성해야 지원할 수 있다.

BAT사천공장 김지형 공장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사회 각층에서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는 미래인재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ESG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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