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 이사장 박훈)는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조세의 최근 이슈와 동향’을 대주제로 하여, 급변하는 국제조세 환경 속에서 국제조세 관련 주요 이슈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사는 박훈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이 맡고, 조만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이 축사를 했다. 학술 세션은 총 3개 주제로 구성되어 학계, 법조계, 과세당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전체 사회는 문필주 총무이사(한국지방세연구원)가 맡았다.
특별세션에서 '글로벌 최저한세(필라 2) 신고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태형 과장(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팀)이 강연을 했다.
제1세션에서는 ‘국가별 상속세 현황과 글로벌자산배분의 세무이슈-국제 상속관련 주요 사례분석 및 상증세 조세조약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남규 변호사(법무법인 가온)가 발제를 맡았다.
이상우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가 사회를 맡고, 양인준 교수(서울시립대학교)와 이경행 파트너(삼일회계법인), 김연정 연구이사(한국세무사회)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상속 관련 세무 이슈를 논의했다.
제2세션은 ‘OECD 모델조약 및 주석 2025년 개정사항’을 다루었다. 김범준 교수(서울대학교)의 진행 하에 빈은솔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발제자로 나서 OECD 모델조약과 주석 2025년 개정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토론에는 임재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조필제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정현 회계사(법무법인 율촌), 이영선 연구위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 참여했다.
학술 세션 종료 후에는 정승영 편집이사(창원대학교 교수, 조세학술논집 편집위원)의 ‘연구윤리교육’이 진행된다. 등재지인 조세학술논집에 수록될 논문의 연구윤리에 관해 강연했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40여년 넘게 국제조세 분야를 연구해온 대표적인 조세법 학술단체로, 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국제조세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국제조세협회(IFA Korea)는 1983년 설립됐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IFA(International Fiscal Association)의 35번째 가맹국으로서, 국내외 국제조세제도 발전 및 법제 개선 기반 마련을 위해 국제조세법을 연구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주요 회원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국제조세법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역할은 입법과 실무 전 분야에서 국내외 국제조세제도의 발전과 국제적인 규범형성과정에 기여해 오고 있다.
더불어 국내 기업의 국제조세 관련 현안 및 애로 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해외진출 기반 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업 육성에도 이바지해 왔다.
연 3회 이상 전국규모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간 3회의 학술지 발간함으로써 국제조세의 연구를 주도함. 대외적으로는 본부 국제조세협회가 주최하는 연차 총회에 다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이 IFA 집행이사회(Executive Committee)의 집행임원국으로 선임되었으며, 국제조세 과세흐름을 주도하는 국제 조세분야의 올림픽인 IFA 연차총회를 2018년에는 한국에 유치해 세계 조세전문가 80여개국 18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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