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감사관에 박해영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임명

2022.08.31 11:16:56

부산‧중부 조사에서 지난해 말 부산 세원으로
개방형 지원 통해 본부 전입
공정‧기강 확립에 기여할 것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감사관에 박해영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 내외부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임명한다.

 

박해영 신임 감사관은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심사위 주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발령일자는 9월 5일로 전임 박진원 감사관 임기가 9월 3일 토요일 종료되는 것에 맞춰 결정됐다.

 


박해영 신임 감사관은 71년생,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98년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했다

 

1999년 진주 재산세과장을 시작으로 서인천세무서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중부청 조사4국 1과장, 인천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을 거쳤다.

 

지난해 말 국세청 소득자료관리준비단장으로 본청 전입을 하려다가 단장 직위가 국장급으로 상향되지 못하면서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번 개방형 지원을 통해 본청 전입에 성공했다.

 

한편,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후임 인사는 고위공무원 승진 및 부이사관 인사 등과 맞물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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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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