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최고가격제 이틀째…서울 휘발윳값 2천20원대 상승세 지속

2026.04.11 09:16:10

전국 평균 휘발윳값 1천990.7원…상승폭은 다소 둔화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이틀째인 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L당 1천990.7원으로 전날보다 1.8원 올랐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1.5원 상승한 1천984.2원을 나타냈다.

 

서울 지역 유가는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24.0원으로 전날보다 1.3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1.0원 오른 2천9.6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각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2.6원, 2.9원 오르고, 서울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1.5원, 2.8원 오른 데 비해서 상승세가 둔화했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달 13일 첫 시행된 뒤 같은 달 27일 2차에 이어 지난 10일 3차 시행에 들어갔다.

 

3차 최고가격은 휘발유는 L당 1천934원, 경유는 1천923원, 등유는 1천530원으로 2차와 같이 동결됐는데, 정부는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과 민생 물가 영향 등을 고려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72달러 내린 배럴당 9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달러 내린 배럴당 96.57달러에 마감했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약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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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기자 jje@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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