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국 관세청이 마다가스카르 관세청과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 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대사 손용호)은 7일(현지시간) 한국 관세청이 지난달 말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현지 관세청과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사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무상원조 사업은 우리 관세청이 약 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를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에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자리에는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 대사, 김종호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자피바노바 에르네스트 라인카나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장, 마다가스카르 재무부 사무차관, 마다가스카르 외교부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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