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악구와 전통시장에 카드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

2024.03.23 10:49:2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에서 스마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관악구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라 금주부터 카드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결제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개선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협약 시점부터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 내 영업점에서 관내 전통시장 23개소 1600여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신규 카드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고, 단말기 유지와 관리 비용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단 ▲가맹점 결제대금계좌를 우리은행 사업자통장으로 이용 또는 변경 후 2년 간 유지 ▲우리은행 가맹점 결제대금계좌로 매월 1회 이상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직전연도 1년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관악구는 전통시장 내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화된 결제 방식으로 시장 이용 고객의 편의가 대폭 증대되고,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환경 조성으로 전통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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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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