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물산 압승, 1조6천억원 규모 ‘한남4구역’ 품었다…삼성 675·현대 335표

2025.01.18 17:45: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1조6000억원 규모의 한남4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획득했다.

 

18일 조합측에 따르면 정기총회 제1호 안건 '시공사 선정의 건'의 투표 결과 삼성물산이 최종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에는 조합원 총 1153여 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총 993명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투표에 참석했다. 서면결의서(의사표시를 서면으로 대신 밝힘)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35명이다.

 

현장 투표결과는 직접 참여한 조합원 993명 중 675명이 삼성물산에 투표했으며, 현대건설은 335표를 받았다. 무효는16표였다.

 


한편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2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940만원으로 총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