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에 한정판 메뉴...외식업계, 설 연휴 외식 수요 공략 ‘분주’

2025.01.27 16:50:54

한정판 세트 메뉴 출시와 더불어 다채로운 가격 할인 앞세워
아웃백, 파파존스피자, 매드포갈릭, 엽기떡볶이 등 프로모션 선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외식업계가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를 맞아 이들의 외식 수요 공략으로 분주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한정 판매하는 콤보 나 세트메뉴, 온·오프라인 가격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활발히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내 1등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2025년 설을 맞아 자사 앱 회원을 대상으로 세트 메뉴와 기프트카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아웃백은 세트 메뉴(▲듀오 세트, ▲프렌즈 세트, ▲파티 세트) 모바일 메뉴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세트 메뉴는 인기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갈릭 립아이’, ‘베이비 백립’, ‘치킨 텐더 샐러드’와 겨울 시즌 한정 디저트인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등을 포함하여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메뉴권은 한 계정 당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딜리버리 주문 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아웃백 기프트카드(10만원 권)를 8% 할인된 가격인 9만 2천원에 제공한다. 기프트카드는 5,000장 한정 판매되며, 한 계정당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아웃백은 신년을 맞아 여러 국제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일러스트 작가 ‘최환욱’과 함께 한 기프트카드도 선보였다. 일러스트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아웃백 하우스에 2025년을 맞이하는 문구를 더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설렘을 담아냈으며, 최환욱 작가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5만원 권과 ▲10만원 권 두 가지로, 1월 25일부터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파존스 피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하는 ‘새해 맞이 콤보 메뉴’를 선보였다.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판매하는 이 메뉴는 ‘수퍼 파파스’, ‘올미트’, ‘프리미엄 직화불고기’의 인기 피자 3종에 사이드 메뉴인 파파스윙을 더한 것으로 피자 사이즈에 따라 패밀리 콤보와 파티 콤보로 구성되어 있다.

 

콤보 메뉴를 주문할 경우 단품 주문 시 보다 패밀리 콤보는 총 9,500원, 파티 콤보는 총 1만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드포갈릭은 새해를 맞아 최대 18% 할인에 통신사 제휴할인까지 추가 제공하는 ‘매드 뉴 이어’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스테이크부터 피자, 파스타, 라이스 등 매드포갈릭 대표 라인업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수프와 식전빵, 음료까지 포함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최근 ‘통마늘 베이컨’을 출시한 노브랜드 버거는 신메뉴 출시 기념 무료 세트업 혜택을 1월 31일까지 이어간다.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통마늘 베이컨 단품 구입 시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긴 연휴 기간에도 배달 또는 포장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자사앱을 통한 배달과 방문포장 시 3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에 이어 방문 포장 최대 5천원 할인 혜택 프로모션을 올해도 이어간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설 명절을 맞아 레디팩 프로모션을 내놨다. 오는 29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제외한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레디팩(10,800원) 1개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엄마는 외계인, 아몬드 봉봉, 민트 초콜릿 칩 등 10여 가지 레디팩 플레이버 중 원하는 맛으로 선택 가능한데, 행사 참여 점포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다소 침체되었던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하며 실질적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설 연휴 한정 판매 세트부터 할인 혜택까지 브랜드별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활용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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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종 전문기자 kospi00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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