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패션 카테고리에서 약 38배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셀러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급증했고,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셀러 입점 수 역시 전월 대비 180%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웍스'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1배 증가했다. 인기 여성 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2024년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6배 상승했다.
현재 케이베뉴에는 여성·남성 의류 쇼핑몰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40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보조금 혜택을 비롯해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의 여러 마케팅 도구나 판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들이 직접 트래픽과 매출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국내 파트너들과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달 1일부터 국내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신규 입점 시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간 판매액(GMV)이 5억 원 이하인 셀러를 대상으로 1년동안 50%의 수수료를 환급하는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 패션 업계의 중소 및 소상공인 셀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입점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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