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귀족적 고풍과 현대적 활기가 공존하는 런던

2015.11.15 14:38:53

(조세금융신문=하나투어) 2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수도 런던은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영국의 무역, 경제, 정부의 중심인 동시에 유럽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필수 관광지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유럽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도시로 이곳 런던에서 선택한다.


소호(SOHO)지구를 중심으로 두 개의 시로 나뉘어지는데 동쪽은 이스트엔드로 서민적인 분위기를 접할 수 있으며, 서쪽은 웨스트엔드로 귀족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1인당 녹지율이 세계 제일로 꼽힐 만큼 도시 곳곳에서 녹지와 공원을 발견할 수 있다. 런던은 국제적이고 현대적인 특징과 잉글랜드적인 특징이 흥미롭게 복합되어 있어 이색적이며, 특히 왕조시대의 전통적인 의식에서부터 쇼핑, 오락 등 현대적인 낭만을 모두 갖춘 곳이다.



예전의 화려함과 명성이 조금은 쇠퇴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실용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영국적인 활기가 넘쳐 흐르는 세계적인 도시이다. “런던에 싫증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난 사람이다”라고 존슨 박사가 말했듯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런던의 명성을 알리는 거대한 시계, 빅벤 _ 1859년에 완성된 거대한 시계탑 빅벤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언제 봐도 멋지지만 특히 국회의사당의 조명이 빅벤 위로 쏟아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어둠이 내린 밤의 빅벤이 환상적이다.


대관식이 펼쳐지는 웨스트민스터 사원 _ 역대 영국의 왕과 여왕, 정치가, 작가, 음악가, 기사, 배우, 왕족 등 3,000명이 넘는 이들이 이 곳에 잠들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무덤으로 처칠의 묘, 엘리자베스 1세의 묘, 헨리 7세의 묘,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의 묘 등이 가장 유명한 무덤이다. 방문객은 한 시간마다 잠깐 숨을 돌리며 1분 동안 기도를 드려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기도하는 이들을 배려해 조용히 해야 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원형 전망대, 런던아이 _ 런던아이는 런던시내의 파노라마를 제공하는 거대한 바퀴형 전망대로, 총 1,700명이 넘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등의 각국의 기술자가 투입되었다. 런던아이 프로젝트는 일간지 썬데이타임즈와 아키텍쳐 파운데이션을 통한 공모전에 당선된 데이비드 마크와 쥴리아 바필드가 디자인하였다.


영국의 상징, 타워 브리지 _ 런던의 상징인 타워브리지는 템즈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빅토리아 스타일의 교각이다.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 있어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90초에 걸쳐 무게 1,000t의 다리가 수압을 이용해 열린다.


런던를 지키는 파수꾼, 런던 타워 _ 런던 타워(The Tower of London)는 궁전, 요새, 감옥, 처형장소, 병기고, 조폐국, 쥬얼 하우스 등으로 이용되었다. 현재는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영국의 왕관과 거기에 박힌 보석들을 전시하고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런던 타워는 9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국의 수도로 군림해왔다.


세계 3대 박물관, 대영 박물관 _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대영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물관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찬란한 꽃을 피웠던 전성기 때의 그리스 문화와 고대 이집트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1753년 영국정부가 첼시에서 거주한 ‘한스 슬론’경 소유의 화석, 주화, 메달, 사진 등 80,000점이 넘는 컬렉션을 사들였다.


자랑스런 사자상, 트라팔가 광장 _ 런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트라팔가 광장(Trafalga Square)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한 영국의 영웅 넬슨 제독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건설됐다. 런던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 중의 하나로, 주변에 런던을 대표하는 많은 관광명소가 들어서 있다. 광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842년에 세워진 51미터가 넘는 높은 기둥으로 그 꼭대기에는 넬슨 제독의 동상이 서 있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국립 미술관) _ 1260년에서 1900년까지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 2,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램브란트, 루벤스, 고야, 모네, 고흐 등을 포함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왕의 왕실, 버킹검 궁전 _ 유명한 왕실 근위병 교대식은 격일로 행해지며 오전 11시경부터 시작되고 약 45분간 진행된다. 장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72㎝의 보폭으로 걷는 근위병들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여유로운 휴식처, 하이드파크 _ 하이드파크 안에는 스피커즈 코너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주말이 되면 사상과 인종을 초월한 다양한 주제에 관한 자유로운 연설을 펼치는 연사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공식 거주지, 윈저성 _ 윈저성은 런던 서쪽 약 36 km 지점 템즈강변에 위치해 있고, 윈저성은 버킹검 궁전과 함께 900년 동안 잉글랜드 왕의 성으로 사용되어 왔고 현재는 여왕의 공식 거주지이다.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 _ 런던의 중심부의 피카딜리 서커스와 옥스퍼드 서커스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리젠트 스트리트는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가 중의 하나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큰 상점들과 런던의 유행을 이끌어가는 패션상점들이 가득하다.


그리니치 왕립 천문대(Greenwich Royal Observatory) _ 넓은 그리니치 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왕립 천문대는 1675년 6월 22일 찰스 2세의 명령 하에 천문학 연구와 경도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되었다. 지구에서 가장 먼저 하루가 시작하는 곳으로, 본초자오선이 이 곳을 통과하고 있다.


황태자의 결혼식, 세인트 폴 대성당 _ 템즈강 북쪽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런던 사교의 성당이다.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골든 갤러리에서는 아름다운 런던 시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원 안에는 넬슨, 웰링턴을 비롯한 영국의 위인이나 화가들이 잠들어 있는 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로 방영된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비의 성대한 결혼식이 펼쳐졌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노팅힐의 무대가 되었던 포터벨로 로드 _ 영화 <노팅힐>의 무대가 되었던 노팅힐은 런던에 있어서도 가장 런던다운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950년대와 70년대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이 곳에서 자리를 잡았고, 그 덕분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노팅힐은 부와 가난이 공존하며 다양한 세계의 레스토랑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으로 영화 <노팅힐>처럼 유명한 영화배우와 평범한 영국남자가 만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런던의 최고 번화가, 피카딜리 서커스 _ 피카딜리 서커스는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장소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차로 로터리이다. 런던의 최고 번화가로 큰 쇼핑센터들이 즐비하고 항상 관광객으로 붐비는 장소이다.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_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인 코벤트 가든은 런던을 대표하는 쇼핑과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 300여 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신선한 과일과 야채, 화훼를 판매해왔던 코벤트 가든은 지금은 새로운 시대와 감각에 맞는 쇼핑센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테크노, 하우스 뮤직, 피어싱을 체험하고 싶다면 캠든 타운 _ 런던의 명물 2층 버스를 타고 밖을 쳐다보며 가다가 거리에 여기저기 피어싱(piercing)을 한 젊은이들이 보이고 간간히 노천 시장이 보이고, 이곳 저곳에서 하우스뮤직이 들린다면 바로 거기가 캠든 타운(camden town)이다. 캠든 타운은 캠든 마켓같은 시장과 튀는 클럽, 바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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