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로그인 한 뒤 기본정보수정에서 이름을 변경해야 하는데, 페이스북은 한 번 이름을 수정하고 난 후에는 60일 동안은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따라서 구 부사장이 재미삼아 이름을 바꾼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올해 1월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구 부사장은 지난해 7월 보직 해임됐을 당시 기존 임원진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구 부사장이 개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아워홈 측은 “페이스북 이름을 바꾼 이유는 모르겠지만 비서실에 확인 결과 개명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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