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래퍼 씨잼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수원구치소에 수감됐다.
'쇼미더머니5'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의 충격적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구속 직전까지 SNS 활동을 했던 그는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재가 아니여서 다행일 때가 얼마나 자주인지"라는 글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술에 취한 것처럼 눈이 풀려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때부터?" "눈 풀렸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특히 한때 스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연예인병 의혹에도 휩싸였던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길거리를 다닐 때 인기를 느낀다"고 밝혔고, "연예인병이 있네"라는 말에 "저는 그걸 고칠 생각이 없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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