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꽃집 ‘라마쥬플라워’, 아파트서도 기르기 쉬운 '반려식물 서비스'

2019.05.07 12:20:5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나쁜 공기를 정화해 주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잎을 돌보고 물을 줌으로써 우울증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반려식물 기르기’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반려식물은 비교적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반려동물보다 훨씬 적은 돌봄으로도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섭리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제로 노인 복지를 위해 반려식물을 들이는 가정 또한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쌓여 감정이 메마른 현대인들이 최근 반려식물을 통해 우울증, 무력감 등 정신질환을 극복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용인꽃집 ‘라마쥬플라워’는 실내에서 식물 기르기를 어려워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아파트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도록 맞춤 식재하여 판매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처음 구매했을 때만 예쁜 식물이 아니라 한달, 두달 후에 훨씬 더 풍성한 식물을 만나기 위해서는 ‘반려식물’ 서비스를 통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양분을 전해받는 것이 좋다.

 

라마쥬플라워는 꽃과 실내식물을 보다 일상생활에 더 가까이 전하고자 하는 꽃집으로, 이러한 서비스 뿐 아니라 특별한 날 간단한 테이블 꽃 장식, 꽃다발, 공기정화식물 등을 판매하기도 하며 동시에 집안을 장식하는 센터피스 등을 제작하고 클래스 또한 진행한다. 5세 이상부터 가능한 키즈 클래스도 마련하고 있다.

 

최희은 플로리스트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꽃이 사치품으로 여겨지는 분위기이지만 꽃과 식물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훨씬 값지다”며 “어렸을 때부터 심미안을 길러주며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는 플라워클래스는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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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jtkim@f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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