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이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관내 모범납세자 79명을 선정했다.
모범납세자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식회사 일진을 포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성실한 세금납부로 선진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기업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아름다운 납세자’ 3명,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8명도 선정됐다.
대구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범납세자 공적 등을 연중 게시하고,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청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에 기한연장·징수유예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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