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마리오아울렛이 7월 9일에 열린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 최초로 정통 패션 아웃렛 개념을 구현하고 고객 중심 마케팅의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울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울렛을 선보였다. 그 결과 마리오아울렛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 아울렛 시장을 붐업시킴과 동시에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서울 최대의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2001년 1관 개관을 시작으로 2004년 2관, 2012년 3관을 차례로 오픈하였으며 2013년 9월에는 총 3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마리오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현재 마리오아울렛에는 6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국내 외 유명 패션 브랜드부터 키즈 테마파크, 서점, 리빙, F&B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리오아울렛은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대대적인 전관 리뉴얼을 통해 누구나 능동적으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형 콘텐츠와 일상 속 힐링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 휴식공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몰링 공간으로 진화했다.
또한 마리오아울렛은 사내 E-biz 사업부를 두고 온사이트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2016년 아웃렛 최초로 공식 온라인몰 ‘마리오몰’을 오픈했다. 2017년에는 모바일 앱을 오픈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을 구축했다.
‘마리오몰’은 운영한 지 3년 만에 한 달에 약 180만 명의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마리오몰만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으로 2019년 12월에 개최된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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