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35년을 국세청에서 봉직한 이호규 전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이 국세행정의 집행관에서 납세자의 파트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 세무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논현동 EZRA 빌딩 2층 영앤진세무법인 사무실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이 세무사는 양도, 상속, 증여, 법인, 소득, 부가 등 거의 모든 세목을 두루 아우른 세무, 세법의 전문가다.
잠실, 반포, 마포, 중부, 강동세무서 등 주요 세무행정 현장에서 근무했으며,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관련된 주요 불복사건을 다루었다.
성동세무서 재산세2과장,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 과장 등 지역 내 주요 재산, 부가세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KBS 연수원 및 B&G아카데미 강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세무사는 “지난해 12월 말 정든 국세청을 떠나 영앤진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라며 “그동안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셨던 존경하는 분들을 모시고 제2의 인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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