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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尹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발탁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기술혁신과 산업에 대한 식견과 정책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술 및 공급망 경쟁에 직면한 우리 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한국 경제의역동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 내정자는) 제29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상공부에서 시작하여 15년여간 통상과 산업정책을 두루 다룬 정책 전문가"라면서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바 있다"소개했다.

 

그는 "(이 내정자는) 미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0년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라며 "기술혁신경제학 분야 석학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식견도 풍부하여 이론과 현실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고 치켜세웠다. 

 

 

◇이창양 내정자 프로필

▲ 경남 고성(60) ▲ 마산고 ▲ 서울대 정치학과·행정대학원 ▲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사·정책학 박사 ▲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 상공부 행정사무관·통상산업부 서기관·상공부 장관 비서관 ▲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전문위원(기업구조조정정책담당) ▲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공학부 교수 ▲ 공기업경영평가위원 ▲ SK하이닉스[000660] 사외이사 ▲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민관협의회 위원·장관경제자문관(비상임) ▲ 금융위원회 신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 ▲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ESG 위원회 위원장 겸임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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