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한국화 전통을 계승하고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제1회 광주 화루(畵壘)’를 공동 주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화루는 작가상과 공모전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상금 1억원 규모다. 당선자에게는 전시회 개최 및 도록 제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추가로 10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공모전 1차 서류는 다음달 14일부터 30일까지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2차 작품접수 대상자는 개별 통지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약 2개월간심사를 마치고 1월 말쯤 당선작을 선정해 3월 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신한은행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이 같은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에 발효한 국제표준으로, 신한은행은 2012년 금융권 최초로 획득한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운영하는 데 이어 이번 환경분야 글로벌 인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ISO14001의 최신 개정판인 ISO14001:2015 인증이다. 최신 개정판은 내부 환경경영 활동 개선 이외에도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 파악 및 개선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사 환경 ·에너지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환경지표 및 목표 설정, 실행 계획 점검,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경영활동 확산뿐 아니라, 금융의 본업을 통한 녹색금융 확산을 통해 정부의 녹색산업 확대 정책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NH농협은행 이용자가 타 은행 계좌로 잘못 송금했다가 돌려받지 못한 금액이 지난 6년간 40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홍문표 의원(새누리당)이 NH농협은행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착오 송금한 사례는 3만6923건, 857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만9463건이 반환되지 않았으며, 미반환 금액도 407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5년에 10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은 54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홍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런 미반환 금액과 건수는 16개 은행 중 농협이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CJ헬로비전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5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헬로비전 본사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측에 따르면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 헬로비전 소속 한 지역방송이 협력업체와 용역·물품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비용을 계상해 세금을 탈루했으며, 이 과정에 CJ헬로비전 본사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세무당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100억~200억원에 이르는 세금포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CJ헬로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부동산 개발사업에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연관된 부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월부터 CJ헬로비전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자료 분석을 마치고 CJ헬로비전 본사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랜드그룹이 전개하는 여성 브랜드 로엠(ROEM)은 박신혜 화보를 통해 올 가을 트렌치룩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로엠은 이번 화보를 통해 시즌 주력 아이템인 ‘핸드메이드 코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베스트 형식의 원피스 함께 매치하여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룩을 완성했다. 핸드백과 구두는 톤온톤으로 매치하여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코트는 가성비가 높은 핸드메이드 코트로 2030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로엠은 국경절을 맞이해 오는 7일까지 명동 중앙점, 명동 눈스퀘어점, 동대문 롯데 피트인점, 신제주점 총 4개의 매장에서 코트, 가디건 구매시 와펜 혹은 금속 브로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15만원 이상 구매 시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4일 장 마감 이후 5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보령제약(003850)은 스페인 파마마르(PharmaMar S.A)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관련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웅진에너지(103130)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과, 청약률이 92.72%를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실권주는 이달 5, 6일에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휴켐스(069260)는 한국바스프와 맺었던 질산 매매 계약기간이 연장되면서 계약금액이 기존 1634억원에서 5444억원으로 변경됐다고 4일 공시했다.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지난 30일 자외선 경화형 하드코팅제 조성물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현대해상(001450)은 중국 종속회사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가 중국연합재산보험과의 2심 승소에 따른 재보험금과 기타비용 2억9000만위안(약 479억원)을 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한일시멘트(003300)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414억 1800만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재무재표 기준 자기자본대비 2.8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동아지질(0281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효성이 터키에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고 유럽과 중동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은 2700만 달러(약300억원)를 투자해 터키 이스탄불 스판덱스 공장 생산량을 5000톤 늘리는 증설 프로젝트를 9월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증설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내 완료해 터키 스판덱스 연간 생산량을 2만5000톤까지 늘릴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 1만6000톤 규모의 중국 취저우 스판덱스 신공장 건설 또한 2017년 상반기 내 완료가 예상돼 효성의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량은 총 22만1000톤 규모로 증가한다. 이번 효성의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터키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유럽과 중동시장에서 ‘크레오라(creora®)’ 브랜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효성은 2009년 이스탄불로부터 약 100㎞ 떨어진 테키르다 주 체르케츠쿄이에 스판덱스 공장을 준공하고 프리미엄 유럽과 중동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왔다. 최근 유럽, 중동 지역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인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기존 생산라인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것이 예상됐다. 이에 효성은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결정하고 기존 공장 부지내 8만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마카오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마카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G화학이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패러데이퓨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LG화학과 패러데이퓨처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을 ‘ VPA(Variable Platform Architecture)’에 탑재할 예정이다. VPA 플랫폼은 패러데이퓨처의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으로,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다. 패러데이퓨처의 구매 총괄 담당자인 톰 웨스너(Tom Wessener)는 “LG 화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행거리와 안전성에 있어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이번 LG 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이동수단에 대한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양사간의 기술적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진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패러데이퓨처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러데이퓨처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러스(LeEco)의 관계사로 2014년 설립됐다. 본사를 미국 캘리포니아에 두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최근 삼성전자가 실시한 ‘갤럭시 노트7’ 리콜이 3분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4일 전자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조1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증권가 컨센서스인 7조6441억원와 비교해 5000억원 이상 낮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갤럭시 S7’ 판매에 힘입어 8조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9분기 만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또 3분기에도 ‘갤럭시 노트 7’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으나, 배터리 폭발 사고가 이어져 삼성전자는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이에 증권업계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손실 비용이 최대 1조5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 리콜 사태와 관련해 최대한 손실을 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4분기 이후 실적에서 리콜 사태와 관련한 영향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증권가 예상보다 더 낮아졌다는 시각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9월30일 장 마감 이후 10월4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대한해운(005880)은 아시아지역 선주와 778억9,212만원 규모의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4.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은 지난 8월 영업이익이 113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6056억원으로 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44억4100만원으로 9.9% 증가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인피니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POWER SEMITECH)사와 2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메리츠화재(000060)는 지난 8월 영업이익이 380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내달 중 감자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양식품(003230)은 현저한 시
▲별세 : 10월2일▲빈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23호실▲발인 : 10월4일 오전 9시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및 노경협의회위원 80여 명이 지난 29일 파주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 동산’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상범 부회장과 금동섭 노조위원장 등이 참가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어울려 빨갛게 잘 익은 고추를 수확하고 포장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와 땀을 흘렸다. 권동섭 노동조합위원장은 “봉사활동은 노경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USR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9개월 만에 첫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18만㎥급 LNG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약 4200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1척은 이날 계약이 발효됐으며 나머지 1척은 연내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 내부의 자연 기화율을 낮춘 '마크(Mark) V' 방식 화물창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선박이다. LNG선에서는 화물창 내부의 LNG가 매일 0.09~0.1% 가량 천연가스로 자연 기화된다. 하지만 새 화물창은 이 비율을 0.075%로 낮춰 자연 기화되는 가스량을 최대 25% 가량 감축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 LNG선은 자연 기화된 천연가스를 엔진 연료로 사용한다. 연료로 쓰고도 남는 잉여 가스는 별도의 연소 시스템을 통해 태워버리거나, 재액화 장비로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새 화물창의 경우 자연 기화율이 줄어든 만큼 잉여가스 발생량도 감소해 그만큼 운송 효율이 개선된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화물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는 연간 약 100만달러로, 20년간 운항 시 누적 절감효과는 2000만달러에 달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박 운영비용을 획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29일 장 마감 이후 30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진흥기업(002780)은 2504억7280만원 규모의 인천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4.41%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코리안리(003690)는 지난달 순이익이 183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5141억4300만원, 영업이익은 253억63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6.3%와 86.9% 늘었다. ▲GKL(114090)은 임시주주총회 결과 윤남순 사내이사 선임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한진해운(117930)은 운영자금 목적의 단기차입금이 1100억원 증가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4.04% 규모이며, 단기차입금 합계는 기존 505억8000여만원에서 1605억8000여만 원으로 늘었다. [코스닥] ▲코디엠(224060)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코디에스에서 아이리스1호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최대주주가 된 아이리스1호투자조합의 지분은 40.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물산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가상체험기구(VR 기기), 테블릿PC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이용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부전~마산 간 철도건설 현장이다. 삼성물산은 현재 이곳에서 가상체험을 통한 신규자 안전보건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작업 전 가설계단, 철근 조립대 등 근로자가 실제로 작업 하는 장소를 3D가상영상으로 체험해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교육장에서 VR 기기를 활용해 공사장에서 추락하는 사고 상황을 간접 체험하는 ‘추락 안전대 4D체험’ 교육도 운영해 근로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며 “수 십장의 방대한 도면과 서류를 들고 다녀야 했던 이전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바로 개선할 수 있어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물산은 해외현장의 경우 현지 대사관 및 병원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검진과 상담을 실시 중이며 현지 문화 중심의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7일 국내외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미래 건설기술로 이끌기 위해 마련된 ‘2016 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시행되는 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토목‧건축‧플랜트‧환경 분야에서 총 150여 건의 기술이 출품됐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이엑스티의 ‘PF(Point Foundation) 공법’은 땅속 흙과 친환경 시멘트를 섞어 굳히는 기술로 연약지반을 강화해 건물의 기초지지력을 강화시키는 공법이다. 금상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이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대학․기업 각 부문에서 2팀씩 총 4팀이 선정됐다. 동상에 대학 부문 4팀, 기업 부문 2팀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등 총 3300만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이 수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적용성이 우수하고 원가 절감, 공기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술대전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도모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부영그룹이 동탄2신도시 A73~75 3개 블록에 짓고 있는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73~75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총 2766세대로 A73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7층, 12개동 1080세대, A74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5층, 11개동 총 868세대, A75블럭은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총 818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오산대, 한신대, 수원대, 용인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명지대 자연캠퍼스 등이 있다. 부영아파트가 들어설 A70~75블럭은 순환도로와 간선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동탄2신도시 중에서도 우수한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동탄역을 정차하는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가 개통하면 동탄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출근 시간이 기존 60여분에서 20분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다. 청약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17일까지 순차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이랜드그룹이 다음달 4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다. 29일 이랜드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면세점 참여를 통한 사업적 시너지 측면에서 참여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이번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특허 불참은 그룹 내 자금력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랜드가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 부채가 4조50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자칫 면세점 사업 진출로 인해 부채율이 급증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내에 유통사업과 글로벌 SPA 확장 등 현재 국내·외 펼치고 있는 신규 및 핵심 사업에 집중 할 예정”이라며 “이번 면세점 특허 신청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면세점 사업에 대한 관심은 계속 가지고 관련 시장을 예의주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상선 이사회가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9일 현대상선은 연지동 사옥 동관 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창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창근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임 유창근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영업기반 강화와 IT 접목을 통한 운영효율의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향후 지속 성장 가능한 세계 초일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근 대표이사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 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