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5일 장 마감 이후 6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현대건설(000720)은 러시아 NMFF(Nakhodka Mineral Fertilizers Factory )와 1조6912억규모 비료공장 및 부대시설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8.84% 규모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5일 말레이시아 생산법인 신규 설립을 목적으로 1천1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출자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26%에 해당한다. ▲일양약품(007570)은 러시아 알팜과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 기술제휴 및 완제품-원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지급액은 약 2억달러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홍종훈 상무이사가 5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주식 5000주(지분 0.04%)를 장내에서 매수해 보유 주식이 235만3450주(17.65%)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벽산(007210)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탁기관은 한국투자증권,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6일까지다. [코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총괄회장에게 오는 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셋째 부인 서미경씨와 서씨의 딸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에게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증여세 6000억여 원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검찰은 서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내 매점 등에 일감을 몰아줘 관련 계열사에 780억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지난 1월에도 출석해서 조사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일단 출석 요구를 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 (연초까지) 재판도 받고 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소진세 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66·사장)을 포함, 이번 주 중으로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61·사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62)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마무리한 뒤 추석 연휴 이후 경영비리 정점에 있는 신동빈 회장(61)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에쓰오일이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 CEO에 오스만 알 감디를 선임했다. 신임 알 감디 CEO는 지난해 9월부터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한국법인(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아 아람코의 한국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국내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등 한국에서의 경영활동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감디 CEO는 사우디 킹파드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 아람코에서 25년 간 근무하면서 생산, 엔지니어링, 정비, 프로젝트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문성과 경영인으로서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우디의 리야드 정유공장 엔지니어링 본부장, 라스타누라 정유공장 생산본부장을 역임했고, 특히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사우디 아람코가 엑손모빌(Exxon Mobile), 시노펙(Sinopec)과 합작으로 중국에 설립한 푸젠 정유석유화학(Fujian Refining amp; Petrochemical Company)의 프로젝트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관리, 주거급여·전월세자금 융자 등 소득 5분위 이하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지원 정책 연구용역이 올해 종료된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는 주거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5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조치로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과 공공임대 노후도에 따라 기존 입주민 이주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노후 임대단지 재개발 중장기 플랜 등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국토부는 지난 1일 소득에 비해 높은 월세를 부담하고 있는 주거취약가구는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가구에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거나 1순위 자격을 부여한다. 4인가구의 경우 내년 기준 소득인정액이 월 223만4000원 이하면 매입임대주택 우선 입주권 또는 1순위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소득대비 임차료 부담 비율이 30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중공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가삼현 부사장(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정기선 전무(기획실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Rosneft)사와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력 합의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FESRC; Far Eastern Shipbuilding Ship Repair Center)와 상선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Engineering Project Management) 부문 합자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뿐 아니라 선박용 주요 기자재 공급, 전문 인력 파견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2일 장 마감 이후 5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삼부토건(001470)은 계열사인 삼부건설공업과 신라밀레니엄의 매각을 계속 추진 중이라고 2일 공시했다. 또 추후 이 매각 건으로 주요 변동사항이 발생시(우선협상대상자선정 또는 본 계약체결)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088350)은 우리은행 지분 인수와 관련해 “우리은행 지분 인수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확정된 바 없다”고 2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085620)은 PCA생명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PCA생명 인수를 추진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2일 공시했다 ▲동아지질(028100)은 559억9252만원 규모의 카타르 도하 Design And Construction of Lateral Interceptor Sewers, Mesaied Industrial City 공사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 대비 18.8%다. ▲한화(000880)자산운용은 엠케이전자(033160) 주식 2.09%(45만6687주)를 장내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6.88%(150만848주)에서 4.79%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삼성전자가 최근 폭발 논란이 있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리콜할 계획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2일 오후 5시 태평로 삼성본관 9층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노트7의 품질 분석 결과와 자발적 리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했으며, 잇따른 배터리 폭발 논란으로 출시 2주만에 전면 회수해 배터리를 교체하는 리콜을 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는 40만대 가량이며, 해외에서 판매된 물량까지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리콜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이랜드그룹이 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인 V•GRASS(브이그라스)에 한화 약 1조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 실질적으로 매각이 완료 됐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이랜드그룹이 패션 브랜드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업체인 V·GRASS(브이그라스)에 한화 약 1조원을 받고 매각했다. 이랜드그룹은 2일 여의도 켄싱컨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티니위니를 브이그라스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 실질적으로 매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매각 구조는 중국 현지에 설립한 티니위니 신설법인을 브이그라스가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신설법인에는 중국 티니위니 디자인 및 영업 인력을 포함해 중국 사업권과 글로벌 상표권 등이 속해있다. 티니위니는 중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 1300개의 직영 매장을 통해 지난해 매출 4218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을 올린 바 있다. 이랜드는 이같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1조3000억원~1조5000억원의 매각가를 기대했었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MA 총괄담당 상무는 “시장과의 약속을 지키면서도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에서 최종 협상을 타결하게 됐다”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협상을 이어갔다면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계약 체결을 마친 티니위니 매각은
[프로필] 유창근 현대상선 CEO 사장 내정자 ▲1953년 ▲대광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1986년 현대상선 입사 ▲2002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사업본부장 ▲2009년 해영선박 대표이사(부사장) ▲2012년 현대상선 대표이사(사장) ▲2014년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상선의 CEO 후보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최종 결정됐다.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경추위)는 지난달 30일 3명의 최종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서면결의서를 집계한 결과 인천항만공사 사장인 유창근을 최종 CEO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산성은 오는 5일 이사회를 개최, 20일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신임 CEO 후보자는 현대상선의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 주부터 업무에 착수해 산적한 현안들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이번 현대상선 CEO 선임 과정에 대해 “후보자 추천 기관과 평판조회 기관을 이원화해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1차적으로 글로벌 헤드헌팅사를 선임해 다수의 후보자를 추천 받았고, 이후 평판조회를 거친 3명의 최종 후보자를 경영진추천위원회에 부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경추위는 유창근 신임 CEO 후보에 대해 “해운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재직중인 인천항만공사에서도 물동량 증대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1일 장 마감 이후 2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보령제약(003850)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투베로정 제조판매품목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현대시멘트(006390)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 보유 출자전환 주식을 공동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인수합병(MA)업무를 수행할 매각주간사를 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STC(100840)은 ST중공업과 STC 대표이사를 변경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한국카본(017960)은 현대중공업과 39억9756만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화물창용 2차 방벽자재 공급계약과 관련해 “현재 납품 진행전이며 계약기간 내에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한국특수형강(007280)은 부산지방법원에 회생계획안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1일 공시했다. ▲하이골드3호(153360)는 선박투자회사 사업인가와 관련해 용선료를 종전 대비 25% 조정하고 만기를 2018년 2월 5일로 변경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034300)이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상선은 1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수출입 기업이 받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상황실은 매일 지역별 컨퍼런스 연락을 통해 선적 예약과 기기상황 등을 점검하며, 주요 화주 지원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미주노선(미서안)에 4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과 구주노선(북구주+지중해)에 6,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 등 현대상선이 보유한 선박과 용선을 통해 총 13척을 긴급 투입한다는 기본 방안을 마련했다. 미주노선의 경우 선박과 기기(컨테이너박스)의 빠른 선순환을 위해 주요 항구인 광양-부산-LA만 입항 할 예정이며, 부산에서 출항하는 첫 선박은 오는 8일이다. 구주노선 또한 화주의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운송을 위해 부산-유럽의 주요 항구만 기항할 예정이다. 투입 예정인 선박은 추후 발생되는 물동량 변화 및 화주들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선·운영해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비상상황실을 향후 물류대란이 안정화 될 때까지 가동 할 예정이며, 주요 화주와 긴밀히 협의해 운송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LS전선이 1기 ‘사내 벤처’ 사업으로 온라인 케이블 판매와 무선전력전송,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고관리 등에 대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은 지난 4월 사내 공모를 통해 40여 건의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 시장 진출 가능성과 기존 보유 역량 등을 검토해 3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를 통해 선별된 각 사업팀은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최대 3년간 회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사내 벤처의 도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 창조적인 기업 문화와 기업가정신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지원자들에게는 숨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롯데그룹의 창업보육 전문법인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함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창조경제추진단 산하 5개 기관이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 7개사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그룹은 현재 지원 중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뿐만 아니라 서울, 강원, 제주 등 주요 거점의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에도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이번에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유통, 식품, 관광, 금융 등 롯데그룹의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스타트업에는 사업지원금 2000만원과 사업 컨설팅, 멘토링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월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4월부터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엘캠프’ 1기를 운영하며, 16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7곳이 추가돼 총 23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연말까지 50개로 지원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중공업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한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하청업체 직원인 박모(36)씨가 2도크 엔진룸에서 보강재를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 위에서 부재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탑재를 위해 크레인으로 이동 중이던 탱크가 떨어져 그 아래에서 작업하던 박모 씨를 덮친 것”이라며 “박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10시 34분께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고로 올해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11건이다. 지난 7월19일에는 12층 높이 데크모듈 서비스타워에서 작업을 하던 신모(40) 씨가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고,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26일에는 노모(71) 씨가 현대중공업 단지 내 해양5안벽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경찰과 노동부에서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정부가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저금리와 강남권 재건축단지 분양호조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1일 한국감정원이 8월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요인은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실수요자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세값은 신규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선 전주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0.11%)은 강남권(0.13%)은 재건축단지 분양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동구, 강남구, 양천구, 송파구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별로는 부산(0.14%), 서울(0.11%), 제주(0.09%), 강원(0.07%), 인천(0.06%), 경기(0.04%) 등은 상승했고, 경북(-0.14%), 울산(-0.10%), 대구(-0.06%), 충북(-0.04%)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연이은 폭염과 여름휴가철이 끝나감에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이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막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박 부회장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해외 식품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2009년부터 7년간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이외에도 한국무역협회 이사, 한식재단 이사,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조직위원장 등을 맡으며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또한 동원그룹 부회장으로서 2008년 미국의 세계 최대 참치 브랜드 ‘스타키스트(Starkist)’와 2011년 아프리카 세네갈의 ‘SNCDS(現 S.C.A SA)’의 MA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한국 식품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어냈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검찰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켰다. 이에 따라 고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죽음으로 주춤했던 롯데일가에 대한 수사가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1일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날 오전 신 전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조사 중이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롯데홀딩스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일본 롯데의 수장 역할을 했으며,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호텔롯데를 비롯해 롯데알미늄, 롯데리아, 롯데건설, 롯데상사 등에 등기임원으로 이름만 올리고 수백억원대의 급여를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신동빈 회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신 회장은 신 전 부회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등재 후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채 급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신 전 부회장을 상대로 본인의 횡령 혐의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등 롯데그룹 전반에 대해서도 캐물을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신 전 부회장의 조사를 끝내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현대자동차가 빠르게 변하는 국내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책임지는 파격적인 소비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새 차를 사고 1개월 혹은 1년 이내 신차로 교환해주거나 차량 할부구입 1개월 이후 할부를 종료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Advantage)’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개인고객(사업자 제외)이 구매한 현대자동차의 승용과 RV(제네시스 브랜드 및 스타렉스 제외) 전 차종이며, 고객의 상황에 따라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우선 ‘차종 교환’은 ▲출고 후 한달 이내 ▲주행거리 2,000km 미만 ▲수리비 30만원 미만 사용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한 고객이 구매한 차에 대해 불만족시 타 차종의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신차 교환’은 출고 후 1년 이내 차량사고가 발생한 경우 ▲차대차 자기과실 50% 미만 ▲수리비가 차가격의 30% 이상 발생 ▲사고차량 수리 완료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차량에 한해 동일 차종의 신차로 교환해준다.마지막으로 ‘안심 할부’는 ▲표준형 선수율 10%이상이며 36개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