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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 부정사용 시스템 ‘FDS’ 리뉴얼 오픈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가 업그레이드된 ‘FDS(Fraud Detection System, 부정사용방지시스템)’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FDS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평소 카드사용 패턴과 상이한 거래가 발생할 경우 위·변조나 분실·도난카드 등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식하고 고객에게 경고를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우리카드가 리뉴얼한 시스템은 분실·도난, 위조·복제, 보이스피싱, 현금융통(카드깡) 등 기존의 부정사용에 관한 데이터와 온라인·모바일 결제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11개의 모형을 개발, 적용했다. 

아울러 온라인 전용인 ‘eFDS’도 구축했다.

우리카드 FDS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부정사용까지 포함해 빈틈없는 FDS로 리뉴얼했다”며 “고객이 우리카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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