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무서장 가운데 27명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국세청을 떠난다.
서울지방국세청에선 최진복 역삼세무서장(66년, 충북, 세대 5기), 김종복 삼성세무서장(66년, 경북, 7급 공채), 고성호 송파세무서장(66년, 전남, 세대 4기), 신석균 반포세무서장(66년, 전북, 세대 5기), 김동욱 강서세무서장(67년, 전북, 7급 공채), 남궁서정 동대문세무서장(67년, 전북, 7급 공채), 김태성 구로세무서장(67년, 전남, 세대 7기), 문준검 금천세무서장(67년, 전남, 7급 공채)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선 우병철 동화성세무서장(66년, 경남, 세대 5기), 이상용 수원세무서장(67년, 충남, 세대 4기), 이병오 경기광주세무서장(68년, 충북, 9급 공채), 이용안 시흥세무서장(66년, 전북, 세대 6기), 안동숙 구리세무서장(66년, 충북, 9급 공채) 등 5명이 자리를 떠난다.
대전지방국세청에선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66년, 대전, 9급 공채), 정성훈 북대전세무서장(67년, 대전, 7급 공채), 김종성 천안세무서장(67년, 충남, 세대 6기) 등 3명이 공직 경력을 마무리한다.
광주지방국세청에선 박성열 광주세무서장(66년, 전남, 7급 공채), 김태열 북광주세무서장(66년, 광주, 세대 5기), 정학관 서광주세무서장(67년, 전북, 세대 5기), 나종선 광산세무서장(67년, 전남, 세대 5기), 황영표 군산세무서장(69년, 전북, 세대 7기) 등 5명이 새 출발에 나선다.
황영표 군산세무서장은 이번 명예퇴직 최연소 세무서장이다.
대구지방국세청에선 신영재 동대구세무서장(68년, 경기, 세대 7기),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66년, 경북, 세대 5기), 이상락 남대구세무서장(66년, 경북, 세대 5기), 김상현 구미세무서장(67년, 경북, 세대 6기), 박수철 포항세무서장(67년, 경북, 세대 6기) 등 5명이 물러난다.
부산지방국세청에선 정영배 부산진세무서장(67년, 경남, 7급 공채) 1명이 퇴직의사를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에선 명예퇴직하는 세무세무서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은 만 60세가 정년이다.
국세청에는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4급 이상 고급 간부들은 정년에서 2년 이상 앞서 공직에서 물러나는 불문율이 있다.
한편, 지방국세청장 가운데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사의를 표명했으나 서류 수리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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