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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있어 왜 사람이 중요한가?

(조세금융신문) 변화된 세상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 성장을 추구하려면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사람, 즉 인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간과할 수 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ManpowerGroup, “Human Ages, 즉 인재의 시대”
그 서막을 알리다


2011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 포럼에서 ManpowerGoup의 회장이자 CEO, Mr. Jeffrey A. Joerres에 의해 새로운 인간의 시대, 즉 탁월한 재능을 갖춘 인재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Human Ages”시대를 선언하였다. 그에 의하면 “Human Ages”시대로의 진입은 인간의 잠재력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현실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간의 잠재력이 경제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현실에서 기업과 개인, 즉 인재 모두에게 의미심장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정도의 차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재적 잠재력,

다시 말해서 중요한 차별 요인인 인재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다.

인재의 잠재력, 열정,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단순한 것이 아니며, 고용인들은 인간적 차원에서 그들의 직원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대하여야 한다. 급속한 기술의 발전과 융합, 변화하는 인구 통계, 신흥시장의 세력 확장 및 경기불황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글로벌 경영환경은 마침내 “Human Ages, 즉 인재의 시대”의 도래를 촉발시켰으며, 그 변화 속도 또한 매우 빠르고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다.

“경기 불황을 겪고 난 후 회복기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많은 회사의 조직들은 비용은 축소하되 효율성을 유지하고, 회사 조직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효율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할 수만 있다면, 아무리 도전적인 경영환경에 직면하더라도 과거의 기업들이 그랬던 것처럼 충분한 성과와 그 이상의 것을 모드 성취할 수 있음을 자각하고 있습니다”라고 Jeffrey Joerres회장은 이야기 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이러한 압박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혁신과 열정을 몰고 올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우리는 포지션에 적합한 재능을 갖춘 인재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은 우리의 고객들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갖춘 인재는 많지 않습니다. 비교적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포지션에 적합한 인재를 적기에 찾지 못하여 기업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Manpower가 인재 부족현상에 대해 약 306개국의 35,0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 이상이 조직의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담당업무에 인원을 충원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특히 Jeffrey A. Joerres회장은 “인재는 단순히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의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글로벌 경영환경이나 복잡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순기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즉 전문지식과 업무 추진 능력 그리고 다양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금 당장 경영진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인재를 말합니다. 인재는 체계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하여 자본에 가장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제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아닌 인재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과정과 노력이 진척된다면 우리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가 될 재능주의로 이동하는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 라고 했다.


5년 후, 10년 후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지, 어떤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독자들께서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한 명의 슈퍼인재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던 말들과 지금도 멈추지 않는 삼성 그룹 경영진들의 인재확보를 위한 움직임들이 오늘날 삼성 그룹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ManpowerGroup CEO, Jeffrey A. Joerres회장이 강107조한 “Human Ages, 즉 인재의 시대”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경우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주요 관점은 인재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인재 전략이 기업의 사업전략과 부합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점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새로운 현실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그들의 직무 모델과 직원들의 직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야 한다.

이렇듯 인재의 잠재력, 열정,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단순한 것이 아니며, 고용인 즉, 회사나 경영진들은 인간적 차원에서 인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이해하고 친화력을 바탕으로 화합해야 한다.

특히 이러한 불확실성이 높아만 가는 지금의 경영환경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의 격차를 줄이고 한국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인재에 대한 인식의 근간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시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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