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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지역 농가에 4억원 상당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

매월 미혼한부모 자녀 돌잔치 행사도 챙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기업과 지자체, 지역 농가 3자간 모범 상생 협력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제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제주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한 MOU’를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 지역본부 3자간에 체결했다. 이후 현재까지 커피 추출 후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커피 퇴비 500톤을 제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MOU 체결 후 롯데리아는 지역 농가와 본사간의 공유가치 창출(CSV)을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 원재료로 만든 고품질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지역 농가는 친환경 퇴비로 생산된 원재료를 납품할 판매 공급처를 확보하게 되어 서로 간에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롯데리아는 소외 아동 등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지원도 펼치고 있다.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같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후원 중이다.


또 올해부터 소외 계층 지원대상도 확대했다. 지난 3월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한부모 지원협약식을 맺고 매월 미혼한부모의 자녀 돌잔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들이 경기도 수원 미혼한부모 시설인 ‘고운뜰’을 방문해 공부방 만들기‧아기 돌보미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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