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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1003억원 순매수..이틀 연속 강세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16p(0.32%) 상승한 1959.44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이 10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0억원, 464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34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의약품(2.83%), 운수장비(1.23%), 유통업(1.16%), 은행(0.83%)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철강금(-0.34%), 종이목재(-0.32%), 음식료품(-0.32%), 통신업(-0.19%), 등의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의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롯데쇼핑 등의 종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85%) 오른 504.8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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