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전국 미분양 주택 6만3705가구…서울만 31% 줄어

지방 미분양 5월보다 0.8% 늘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6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국에 미분양 주택이 6만3705 가구로 전월 대비 1.5%(945가구) 많아졌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4월(6만2041가구)에 106가구 떨어졌다가 5월(6만2741가구)부터 700가구로 늘면서 6월(6만3705가구)에 들어서 964가구로 더 늘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구분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월(1만8558가구) 대비 0.7%(135가구) 증가한 1만8693가구다.

 

 

지역별의 경우 수도권 미분양은 1만1608가구로 5월(1만218가구) 대비 13.6%(1390가구) 늘었다. 지방은 5만2097가구로 전달(5만2523가구) 대비 0.8%(426가구) 줄었다.

 

규모별로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월(5782호) 대비 3.7%(214가구) 줄어든 5568가구다. 85㎡ 이하는 5월(5만6959가구) 대비 2.1%(1178가구) 증가한 5만8137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