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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회복, 개인 나홀로 '사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만에 195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21p(0.37%) 오른 1953.28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원, 251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고 프로그램도 1213억원의 매도우위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495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은행(2.86%), 운수창고업(2.67%), 서비스업(1.46%), 기계(1.41%) 등의 업종은 강세를, 출판(-1.73%), 전기전자(-0.90%), 자동차(-0.64%), 전기유틸리티(-0.01%) 등의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기아차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3.70포인트(0.72%) 오른 515.9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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