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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농수산품 영향 15개월 연속하락

생산자 물가가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2월 생산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이 기간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4% 내려 2012년 10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농림수산품이 4.3%로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축산품은 10.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채소(-22.4%), 수산물(-14.6%) 등이 낙폭이 컸다.

공산품도 석탄(-1.6%), 화학제품(-0.7%), 제1차금속제품(-5.3%) 등을 중심으로 하향세를 보이며 -1.4%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력, 가스 및 수도와 서비스 부문은 각각 7.4%, 0.7%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공급물가지수의 경우 최종재는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중간재와 원재료가 각각 -1.9%, -2.6% 내리며 -1.4%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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