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이하 성공포럼)’이 오늘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BIZ홀에서 창립식 및 기념토론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성공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국회의원 정책 포럼으로 ‘성장’과 ‘공정’이 어루러진 정책 방안을 만들기 위해 토론과 연구를 진행한다.

 

공동대표에는 김병욱(성남 분당을), 민형배(광주 광산을) 의원, 연구간사에는 홍정민(경기 고양병)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안민석(5선), 정성호(4선) 의원은 고문을 맡았다.

 

이밖에 회원에는 김남국, 김승원, 김영진, 김윤덕, 김한정, 문정복, 박성준, 박상혁, 서삼석, 서영석, 송재호, 양이원영, 유정주, 이규민, 이동주, 이수진, 이수진, 이원택, 임오경, 임종성, 전용기, 정필모, 정일영, 조정식, 주철현, 최기상, 최종윤, 최혜영, 황운하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추가적으로 회원들이 가입할 예정이다. 

 

축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나섰다.

 

김병욱 공동대표는 “성장을 통해 충분히 기회를 늘려야 사회 전체적으로 공정을 담보할 수 있게 되고, 제도와 과정이 공정해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다”라며 정부는 이러한 ‘성장’과 ‘공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동시에 갈등을 겪게 되는 이해당사자간의 ‘사회적 타협’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민형배 공동대표는 “공정한 시장이 진짜 자유시장경제이며, 공정한 시장에서‘더 큰 성장’과 ‘더 올바른 성장’이 일어난다”라며 “차기리더십은 공정한 세상과 올바른 성장에 대한 시민요구에 응답하고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창립기념 토론회에서는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선순한 지속성장 체제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선진국형 신성장 전략에 대한 발제를 한다.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포용적 대전환과 정의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정의 가치가 담보되는 포용적 대전환을 한국 사회 비전으로 제시한다.

 

패널 토론자로는 김호기 연세대학교 교수, 윤대식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학교 교수, 이윤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성한용 한겨레 논설위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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