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3단체, '인신협·인신위·IDI '업무협약 체결

2021.11.12 18:22:33

인터넷신문 지속발전과 언론윤리 실천을 위한 맞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터넷신문 대표 3단체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하 IDI)는 1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윤리 실천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신문 대표 언론단체인 인신협과 인터넷신문 자율심의를 전담해온 인신위, 인터넷신문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공시하기 위해 올해 4월 출범한 IDI가 ‘윤리적 언론’이 대접받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서에는 언론윤리헌장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의 준수, 그리고 인터넷신문자율공시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 ‘윤리적 언론’이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서 인신협 이의춘 회장은 "인터넷신문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윤리적 언론’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했다. 

 


또한 인신위 민병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공신력을 더욱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IDI 이근영 이사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은 투명성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와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신문 대표단체들이 상호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언론 생태계를 구축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채린 기자 celina5246@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