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세무서 22일부터 업무개시…강서구 전 지역 담당

2022.04.18 14:44:2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22일부로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돼 업무를 개시한다.

 

부산 강서구는 부산시 면적의 약 1/4를 차치하는 지역으로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사업으로 인구와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기존에는 북부산세무서가 강서구와 북구·사상구의 국세행정 업무를 모두 담당해 민원으로 혼잡했으나, 부산강서세무서 분리 개청으로 납세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부산강서세무서는 4개과·1담당관실(정원 86명)로 조직을 구성되며 국세증명발급·사업자등록,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심사 및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신고도움 등 각종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이며, 퍼스트월드 브라이튼 빌딩 3~6층에 위치하고 있다.

 

손유승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은 이번 세무서 신설을 계기로 국민에게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만큼, 강서구 납세자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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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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