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지난 19일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이끈 ‘2023년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총 총 22건의 연구보고서가 제출돼 엄정한 예비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친 총 6팀이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IT홍익인간(성실납세지원국), 우수상은 소세원(성실납세지원국), 헌법 제38조(조사1국), 나머지 3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위3팀은 본청 주관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IT홍익인간팀은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납세자들이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용을 넓혀가고 있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성과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이며, 이런 시도와 노력이 계속되어야 국민과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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