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안산지역세무사회(회장 김현수)가 5일 안산시 고잔동 마이어스뷔페에서 ‘2023년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박중환 간사의 시작안내 멘트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 초청특강에서 문보람, 한성주, 김채원 강사가 이른바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의자를 이용한 전신 스트레칭’이라는 주제로 약 50분간 스트레칭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는 등 긴장감을 풀어주었다.
문보람 대표 강사는 한양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수료후에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7년째 활동하고 있다.
스트레칭 특강에 이어 2부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식순으로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임원소개, 역대회장 소개, 운영위원회 위원 및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 소개, 회장 인사말씀, 내빈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김현수 회장은 황호식 부회장, 강병진 감사, 박중환 간사, 최장용 총무 등 현 집행부를 참석한 회원과 내외빈들에게 정중히 소개했다.
현 집행부는 역대회장과 운영위원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안산세무사회의 역대회장으로는 한인식 초대회장(1987~), 진영진 역대회장(2대, 5대), 조창희 역대회장(3대), 정우조 역대회장(4대), 노성웅 역대회장(8대, 9대) 류주섭 역대회장(10대, 11대), 박현성 역대회장(12대), 변판석 역대회장(13대, 14대), 김병옥 역대회장(15대), 이재실 역대회장(16대), 백종갑 역대회장(17대, 18대)이 이끌어 왔다.
집행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권영원, 권재원, 김성덕, 김세한, 김재진, 박금서, 박상균, 배규환, 배서정, 안진우, 양은영, 이기동, 이수동, 이주락, 이지현, 최근식, 황명례 세무사가 안산지역회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안산세무사회는 현재 181명이 개업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각 분과 8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분과 8개 위원회는 ▲봉사위원회1(위원장 양은영, 간사 양동옥) ▲봉사위원회2(위원장 이지현, 간사 박영준)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재진, 간사 배서정) ▲제도위원회(위원장 김세한 감사 황명례) ▲윤리위원회(위원회 김성덕, 간사 설나현) ▲친목위원회(위원장 이수동, 간사 권재원) ▲연수위원회1(위원장 박금서, 간사 이기동) ▲연수위원회2(위원장 안진우, 간사 권영원)가 활동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김철민 국회의원은 내빈축사에서 “오늘 이곳 주변 행사에 왔다가 우리 안산세무사회 송년회를 하고 있어서 잠시 인사말씀을 드리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현명하게 극복하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제가 국회에서 도울일이 있다면, (기재위) 상임위는 아니라도 (기재위에) 소관되어 있는 국회의원님들에게 적극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면서 “새해에는 올해보다는 좀 더 나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축하했다.
김현수 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컨설팅 회사 등에서 납세자에게 직접 세액공제에 따른 환급안내문이 남발되고 있어 회원들이 고용증대세액공제를 좀 더 쉽게 배울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해서 배포한다. 새해에는 활기찬 한해를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오는 13일 있을 회원사무소 직원대상 연말정산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에게 최고급 타올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축사에서 노성웅 8~9대 역대회장 축사에서 “그동안 전임 회장단이 우리 안산세무사회를 잘 이끌어 왔듯이, 현 임원진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 감사패를 수상하시는 백종갑 직전 회장과 박금서 직전 간사, 이기동 직전 간사에게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현수 현 회장은 전임 백종갑 회장과 박금서 총무, 이기동 재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감사패 내용은 17대 18대 안산세무사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본회의 발전에 헌신하심은 물론 회원간의 친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전 회원이 감사하는 마음을 모아 패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17대 18대 안산세무사회 간사로 활동했던 간사 2명의 세무사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찬장에서는 축하건배 제창이 이어졌다. 김현수 회장은 “양자역학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밝혔으며, 역대회장 류주섭 세무사와 최연소 이준원 세무사는 안산세무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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