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바이오(제약) 전문그룹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9.3% 증가한 3,049억원 달성,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원 기록했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이 3,04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555억원 대비 19.3% 증가한 494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165억원 대비 10억원 감소(-5.7%) 했다.
이를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였다.
매출액은 1,58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420억원 대비 165억원 증가(+11.6%)했으며, 영업이익은 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분기 182억원 대비 12억원(+6.5%)이 신장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은 박카스 사업부문이 563억원, 전년 동분기 537억원 대비 26억원 증가(+4.9%),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433억원, 전년 동분기 337억원 대비 96억원 증가(+28.4%),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2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494억원 대비 28억원 증가(+5.7%)했다.
또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916억원, 전년 동분기 814억원 대비 102억원 증가(+12.4%)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1억원, 전년 동분기 8억원 대비 13억원 증가(+157.3%)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17억원, 전년 동분기 84억원 대비 33억원으로 증가(+39.5%) 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원, 전년 동분기 -24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4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기존 분기 배당 정책을 지속 유지하며, 3년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식배당 3%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주환원 규모 내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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