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소화기 내시경 기구 생산 기업 파인메딕스는 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인메딕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9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9천~1만원이고, 공모 금액은 81억~90억원이다.
2009년 설립된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생산 기업이다.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 및 생산 기업에 선정됐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파인메딕스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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