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보그룹이 대보정보통신 신임 대표이사에 현 대보정보통신 교통사업본부장인 채승언 부사장을 내정했다.
23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채승언 대보정보통신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 취득 후 지난 1998년 대보정보통신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현재까지 30여년간 기획팀장(2010년), 전략사업본부 임원(2017년), 교통사업본부장(2019년) 등을 맡으며 조직을 운영해왔다. 또한 채승언 대표는 대보정보통신 창립 이래 내부 승진으로 발탁된 최초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취임에 앞서 채승언 대표는 “건실한 기업으로의 성장이 최우선 경영 과제”라며 “핵심 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채승언 대표는 대보정보통신의 핵심사업인 교통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전문가”라며 “대보정보통신이 한 단계 성장해 가는데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보건설은 정성원 상무보를 토목영업본부 담당 임원으로 신규 영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