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NH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

2025.01.03 19:41:28

5대 은행 합산 9천500억→1조2천500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해 들어 시중 은행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잔금 대출 한도를 늘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대폭 늘렸고, NH농협은행도 기존 2천억원에 더해 2천억원을 추가 배정했다.

 

우리은행은 연 4.36~4.53%의 금리를, 농협은행은 금융채 5년물 금리에 1.3%포인트(p)를 합한 금리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각 3천억원, 신한은행은 1천억원의 기존 한도를 유지했으나, 은행별 상황에 따라 추후 확대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일단 5대 은행 합산 한도는 기존 9천500억원에서 1조2천500억원으로 늘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원활한 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한도 3천억원 소진 이후 추가 한도 배정을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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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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