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28일 본격 분양

2025.02.27 10:18:34

지하 5층~지상 49층 1개동…전용 84~118㎡
평균 평당분양가, 2650만원…2028년 말 입주

블랑 써밋 74 조감도.[사진=대우건설]

▲ 블랑 써밋 74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블랑 써밋 74’는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 초고층 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이번에 공급한다. 지난해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276실은 ▲84㎡OA1,2 46실 ▲114㎡OA1,2 92실 ▲115㎡OA1,2 46실 ▲118㎡OA1,2 92실로 구성됐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2650만원이며, 2028년 말 입주 예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키지, 시스템 에어컨 & 청정환기, 고급 외산 욕실 도기 및 수전, 빌트인 주방가전 3종 등 하이엔드 풀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계약금 2000만원 납부 시 추가 부담 없이 입주 전까지 중도금 대출(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매도 무제한 허용된다.

 

이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내부 마감으로는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이 사용되며, 라이프업 키친과 특화 욕실 설계, 드레스룸 및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 친환경 녹색건축인증(우수)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실당 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호실까지 바로 이동 가능한 지하주차장 설계 등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을 위한 호텔식 화장실, 전자비데, 욕실 바닥 난방, 천장형 제습기 등도 적용되며, 빌트인 주방가전(전기쿡탑·오븐·식기세척기·냉장고 패키지)과 청정환기 시스템도 기본 제공된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2호선 좌천역·범일역·문현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약 5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또 수정터널·좌천고가교·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김해국제공항·부산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성남초·배정고·데레사여고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으며, 서면 상권 및 ‘커넥트 현대 부산점’(舊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부산진시장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부산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북항 재개발 사업’ 중심지에 위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북항 재개발은 부산을 글로벌 해양·문화·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지상 88층 규모의 랜드마크 건물 건립 계획(2026년 착공, 2030년 완공 목표)과 함께 삼성전자·퀄컴이 참여하는 헬스케어센터 운영 계획이 발표되며, 부산항 일대가 첨단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도시로 변모할 전망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설계돼,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인 북항 재개발 사업의 비전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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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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