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마사회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경기도 과천시 본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의지를 다졌다.
29일 창립 기념일을 맞이하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염원이던 온라인 발매가 안착하고, 내년에는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과거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를 시작으로 1942년 조선마사회를 거쳐 광복 이후인 1949년 9월 29일 한국마사회로 개칭됐다.
1949년 출범 이후 한국마사회는 경마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승마 보급 확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최근에는 탄소중립 경영, 동물 복지 향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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