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한-인도 교류위원회' 발족…인도 진출 기업 지원

2026.03.24 08:05:34

하반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주최…경협 활성화 논의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글로벌 지정학 위기 속에 공급망 신흥 거점으로 부상한 인도 시장에 진출할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현지 최대 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24일 무역협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민간 경제협력 채널인 '한-인도 교류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인도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과 양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교류위원회는 무역협회 내 인도 진출 기업 및 진출 희망 기업 28개로 이뤄진 인도위원회를 만들고, 인도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사업협회(CII) 내 한국 진출 희망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위원회를 만들어 교류·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무협 인도위원회에는 메타바이오메드, 신한은행, LG전자, 와이지원, 주성엔지니어링, 하나은행, 현대차,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CII는 1895년 설립된 인도 최대 민간 경제단체로, 36만개 기업을 회원사로 거느리고 있다.

 

한-인도 교류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제9회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 및 통상·투자 협력 방안 논의 등 민간 차원의 경협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인도한국경제인연합회(코참인디아) 사무국을 맡고 있는 무협 뉴델리지부를 통해 인도의 법·제도 등 현지 진출 기업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통관·인증·인센티브 이행 지연 등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구실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발족식에서 "교류위원회가 실질적 소통 채널이 돼 양국 경제협력을 격상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은 인도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특히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과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 여지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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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기자 jje@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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