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15일까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대를 이어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도 뽑는다.
중기부에 따르면 먼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창업 도전자에게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는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두 5천명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일반·기술 트랙에서 4천명을 선정하고, 지역 특색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는 로컬트랙에서 1천명을 지원한다.
일반·기술트랙은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이종 창업을 희망하는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도전자로 선발되면 단계별로 창업 활동 자금 200만원과 선배 창업자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규제 스크리닝, 후속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최상위 '창업 루키'를 선발하고,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합쳐 모두 1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트랙은 예비 창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도전자는 단계별로 창업 활동 자금 200만원과 멘토링, 보육 공간, 사업화 자금(최대 3천만원)을 받는다.
중기부는 이날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열었다. 플랫폼에서 보육 기관 정보와 멘토단 소개, 단계별 일정 등 프로젝트 전체 과정을 볼 수 있다.
모두의 창업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6개 지역별 오프라인 설명회를 차례로 열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세대를 이어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
명문장수기업은 정부가 장기간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확인해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업력이 45년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며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중기부는 기업 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오는 9월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국가 균형성장 기조를 반영해 2030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초광역별 지역 위주의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명문장수기업의 60%까지 되도록 지역 기업의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명문장수기업 신청은 기업이 직접 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해당 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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