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 발족…경제안보 등 ‘종합 컨설팅’ 제공

2026.03.26 12:26:20

내달 2일, ‘한미 조선업 협력과 기업의 사업기회’ 세미나 개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이 통상·경제안보·지정학 분야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통상산업정책센터(Center for Trade, Industry and Public Affairs)’를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각국은 자유무역 체제에서 패권경쟁으로 인한 무역장벽 체제로 이동하면서 수출통제, 경제제재, 보조금 규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통상산업정책센터는 ‘리스크 관리’에만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기회’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통상산업정책센터는 3개의 축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통합형 자문을 제공한다.

 


▲투자 전략 수립부터 구조 설계,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한 전략적 설계(Deal Architect) ▲미국의 CFIUS·수출통제(EAR/ITAR)·경제제재(OFAC), EU의 외국보조금규제(FSR)·FDI 심사, 중국의 데이터보안법·국가안보심사, 유럽의 공급망·탄소국경조정(CBAM) 및 배터리 규정 등 경제안보 규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경제안보·규제 대응 전략 ▲지정학 및 정책 변화가 기업의 투자, 공급망, 사업모델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인사이트 제공을 아우르는 지정학·정책 나침반 기능이 주 내용이다.

 

센터장은 경제안보·통상전략 전문가로 최근 세종에 합류한 김세진 선임외국변호사가 맡는다.

 

김 센터장은 태평양에서 약 10년간 ISDS·WTO·국제중재 등 고난도 국제분쟁을 수행한 뒤,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으로 정부의 통상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방산·원자력·배터리·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공급망 관리와 경제안보가 중첩되는 복합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뤄온 바 있다.

 

이밖에 세종 규제그룹 총괄 이용우 대표변호사(연수원 28기), 국제 금융 및 투자 거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박현주(Hyunju Helen Pak) 외국변호사, 프로젝트·에너지그룹장 이상현 변호사(연수원 29기), 국제통상·중재 분야의 박영석 변호사(연수원 34기), 윤영원 변호사(연수원 36기), 김재희 변호사(변시 3회), 방산·국방팀장 김영훈 변호사(연수원 37기), 정책금융팀장 유무영 변호사(연수원 38기) 등 세종의 핵심 파트너들이 합류했다.

 

KOTRA 사장을 역임한 유정열 고문, 주이란대사를 지낸 윤강현 고문, 지정학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고한석 고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의 이호준 고문도 함께 하며, 국회, 서울시, 정당, 경제연구소 등 정책 기획과 실행 현장을 두루 경험한 최병천 전문위원이 지정학과 정책 변화의 흐름을 담당한다.

 

통상산업정책센터는 주 대응 분야는 ▲트럼프 관세의 수출 영향과 관세 환급·물량 조절 등 대응 방안 ▲미국 투자 시 CFIUS·수출통제·Buy America를 고려한 최적 구조 ▲EU 외국보조금규제(FSR)의 입찰 영향 ▲중국 합작법인의 데이터·기술 유출 차단 ▲한국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법·보조금·외국인투자 인센티브 활용법 ▲조선·방산·에너지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와 합작 구조 설계 등이다.

 

방산, 에너지·인프라, 조선, 배터리, 반도체, AI, 양자컴퓨팅 등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및 공급망 전략, 외국인투자 유치 및 공공부문 자문도 병행한다. 또한, 해외 로펌 및 컨설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크로스보더 거래에서 각국의 규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최적의 투자 구조를 설계하는 글로벌 통합 자문을 제공한다.

 

센터 발족을 기념해 내달 2일 오전 10시 그랑서울 24층 세미나실에서 ‘한미 조선업 협력과 기업의 사업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새롭게 출범한 통상산업정책센터는 통상, 산업, 지정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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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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