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화제를 모으면서 덩달아 주연을 맡았던 원진아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25일 JTBC에서 오후 11시부터 방송되고 있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작년 6월 개봉했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하가 주연을 맡았다.
2012년 만화공모전의 대상 웹툰 '롱 리브 더 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거대 폭력 조직의 우두머리인 장세출(김래원)이 자신의 어두운 생활을 정리하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는 내용을 그렸다.
극 중 장세출이 매력을 느끼는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은 1991년생인 원진아는 2015년 단편 영화 '캐치볼'로 연기 활동을 시작 후 단역과 조연 등 가리지 않고 경험을 쌓았다.
2017년 짧지만 영화 '강철비'의 려민경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원진아는 그해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주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후 원진아는 JTBC 드라마 '라이프'(2018년)와 tvN '날 녹여주오'(2019년)에 이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생애 첫 상업 영화 주연에 나섰지만 관객 109만명을 동원하는 등 아쉬운 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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