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더 이상의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4월과 5월 두 달에 거쳐 약 4만7여000명의 대구와 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전성기’ 매거진을 전달한다. 매거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인적, 물적 상실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블루’ 극복법 및 면역력을 비롯한 주요 건강기사를 집중해서 다뤘다.
최근 대한민국은 코로나19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우울감 또는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국가적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를 응원할 다양한 방법을 고심한 끝에 매거진 배포를 결정했다.
‘전성기’매거진은 대한민국 중년을 위한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2014년 5월 창간해 5년 넘게 시니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들을 전해왔다. ‘전성기닷컴’의 온라인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잠시 발행을 중단했으나 지면 매체에 익숙한 중년을 위해 올해 4월말 재창간했다. 재창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시작부터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내용구성에서 배포까지 기획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부사장은 “매거진을 통해 건강관련 올바른 정보와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큰 독거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TM채널의 특성을 살려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전화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강지영 김치’와 5백여통의 김치를 전국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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