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세무서장급 관리자 20명이 연말 명예퇴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기관 이상 국세청 명예퇴직 불문율은 정년보다 2년 앞서 퇴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또한 국세청 내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설득과 세무사 시장 정체 등을 이유로 정년 3년 이상인 인사들도 일부 명예퇴직 대열에 합류했다.
한 명예퇴직자는 세무사 개업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코로나 19 등으로 세무사 시장이 쉽지 않다며 우려를 안고 개업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다음은 명예퇴직자 명단.
◇ 서울지방국세청
▲박종태 강서세무서장 ▲이태호 구로세무서장 ▲이창기 금천세무서장 ▲이영중 삼성세무서장 ▲김상윤 송파세무서장 ▲우제홍 역삼세무서장 ▲정재윤 잠실세무서장 ▲박영병 서울국세청 조사3국 1과장
◇ 중부지방국세청
▲황문호 경기광주세무서장 ▲이효성 성남세무서장 ▲구본윤 이천세무서장
◇ 인천지방국세청
▲구제승 광명세무서장 ▲이이재 김포세무서장 ▲박정준 남인천세무서장 ▲고관택 부천세무서장
◇ 대전지방국세청
▲임동호 서대전세무서장
◇ 광주지방국세청
▲봉삼종 북전주세무서장
◇ 대구지방국세청
▲박병익 동대구세무서장
◇ 부산지방국세청
▲최상호 마산세무서장 ▲배민규 서부산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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