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법무부는 13일자로 검찰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법무부는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을 신설하고 현재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장을 맡고 있는 김기동(52·사법연수원 21기,사진) 대전 고검 차장을 단장에 임명했다.법무부는 특수단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거나 인적·물적 자원을 대량으로 투입해야 하는 전국 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전담할 조직”이라고 설명했다.검찰은 오는 4월 총선 등을 대비해 대형 비리 사건에 초점을 맞춰 수사팀을 꾸린 것으로 보인다. 또 일각에서는 사정 드라이브로 레임덕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시각도 있다.과거 대검 중수부는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는 대형 비리 사건을 주로 수사했다. 대형 비리수사를 도맡을 특수단이 사실상 대검 중수부를 대신한다는 의미다. 검찰은 특수단에 수사력을 인정받은 검사들을 대거 투입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기동 단장은 원전비리수사단장과 방산비리합수단장을 연이어 맡았다. 김 단장은 원전비리에 이어 방산비리 수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특수단장으로 영전했다. 특수단 1팀장은 지난해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사건 특별수사팀에 파견됐던 주영환(46) 부산고검 검사로 낙점됐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6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 신동빈 회장을 '위대한 동업자'라고 표현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신세계는 4월 면세점을 개장해 롯데와 '소공로 혈전'을 치러야 한다.정 부회장은 인사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롯데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은 함께 시장을 넓혀가는 것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혼자하는 것보다는 업계에서 같이 가는 것이 이롭다"고 말했다. 지난해 재수 끝에 시내면세점 사업 진출에 성공한 정 부회장은 오는 4월 서울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면세점을 열어 코앞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본점과 맞붙는다. 정 부회장은 면세점 필승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연구 중이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좋은 방안을 생각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올해 신년회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의 총수가 모두 불참한 채 전년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당초 참석 의사를 밝혔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연말 혼외자 공개 스캔들로 행사를 앞두고 주최 측에 불참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참석했던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이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시세조종에 가담하고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챙긴 펀드매니저들이 검찰에 적발됐다.특히 투자자문,자산운용사 일임계좌가 시세조종 쌈지돈으로 운용돼 투자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다.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ㄱ투자자문사 전 펀드매니저 36살 서 모 씨 등 9명을 구속기소 하고 시세조종꾼 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디지텍시스템스의 주식에 대한 시세조종 의뢰를 받고 자신이 소속된 투자자문 일임계좌 등을 통해 18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는 등 의도적으로 거래량을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가조작을 벌이는 과정에서 동료 펀드매니저들에게 주식 매수 등을 청탁하거나 알선하면서 거액의 돈을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씨는 2012년 2월 시세조종 세력의 부탁을 받고 펀드매니저 최모씨(39)에게 19억원 규모의 디지텍시스템스 주식을 사달라며 2억7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도 2012년 1~2월 시세조종 세력으로부터 8500만원을 받은 뒤 다른 펀드매니저에게 디지텍시스템스 주식 매수를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병이 있거나 노약자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보험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을 5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특히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진단-수술-입원일당의 보장을 제공하고 있어 보험시장에서 소외됐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발병률이 높은 3대질병에 대한 보장까지 확대한 상품이다.KB 신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진단비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을 지급하며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특약 선택 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보장과 함께 장례제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1종 간편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롯데면세점이 세계 면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DFS그룹 제프리 데이비스(Jeffrey Davis) 부문장를 롯데면세점 MD혁신팀 부문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면세시장에 있어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나갈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운 인사를 영입해 글로벌 면세시장에 있어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다"며 "제프리 데이비스의 역할과 부서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세계 면세시장에서 롯데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혁신'과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부서를 만들고 제프리 데이비스에게 총괄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프리 데이비스는 LVMH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DFS그룹 출신인 만큼 전략적 명품 브랜드 유치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제품 구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프리 데이비스는 DFS의 향수 부문장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실력자다. 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경험을 축적했으며,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글로벌 면세시장을 혁신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브랜들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
최경환(앞줄 왼쪽 네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 임종룡(두번째) 금융위원장 및 금융권 인사들이 5일 서울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순우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기준 국회의원,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김문호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 앞줄 왼쪽부터 이 총재, 임 위원장, 김기식 국회의원, 최 부총리,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연말정산이 다가오면서 소득과 세액공제 자료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인 '정부 3.0 미리 알려주고 채워주는 편리한 연말정산'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근로자들은 국세청의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통해 연말정산 3개월 전인 매년 10월 `홈택스`에서 그해 9월까지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토대로 미리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미리 채워주는 서비스`는 연말정산간소화 자료나 지급명세서를 이용해 신고서와 경정청구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능이다. 홈택스와 간소화서비스가 연동돼 연금과 저축, 의료비, 기부금, 신용카드 등 항목별 공제와 한도액이 자동으로 계산돼 입력된다. 계산을 마친 연말정산 자료를 일일이 출력해 회사에 제출하거나 회사 프로그램에 입력해야하는 불편도 사라진다. 그동안 서류로 된 공제신고서와 출력물, 혹은 파일로 된 증명서류(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제출하던 근로자들은 이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원천징수의무자(회사)는 근로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공제신고서를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SK그룹 신년 하례식겸 시무식에 참석, 신년사를 통해 "솔직함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확산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W호텔)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지난 해 우리는 그룹 창업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조 원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올해는 국내외 경영환경이 상당히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SK는 ‘패기’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투자와 고용이 협력업체를 포함한 사회 공동체에 긍정적으로 나타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혁신을 통해 ‘따로’를 진화시키고, ‘또 같이’를 통해 ‘따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 개별 회사가 처한 환경과 사업구조 특성에 맞게 경영시스템을 설계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솔직함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서로에게, 그리고 시장에게 솔직할 때 소통의 비용이 줄어들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된다. 비록 시간이 많이 소요되겠지만 반드시 정착, 확산해 나가야 할 기업문화"라고 강조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올해 시무식 참석은 서울 사옥이 아닌 용인 기흥사업장이다. 새로운 현장 계열사 순방 형식의新 시무식인 셈이다.이재용 부회장은 4일 오전 경기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DS(부품)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부품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시무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과 IT모바일(IM)부문, 삼성SDS의 시무식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받는다.새해 경영화두가 담긴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직접 시무식을 주재하는 대신 각 계열사들이 여는 시무식에 참석해 사업 목표 및 계획을 듣겠다는 취지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올해 시무식은 없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새해 업무 계획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5일까지 계열사 순방을 이어간다. 5일 오전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의 공동 시무식 행사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중구 태평로 사옥에서 여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의 공동 시무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2년부터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두 번째 인재영입 인사로 온라인게임사 '웹젠'의 김병관(43) 이사회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에 맞서 안철수 신당의 IT업계 거물 영입인사가 벌써 하마평에 올라있다. 일각에선 본인 의사완 무관하게 카카오 이사회 의장도 거론된다.김 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 공학석사를 마친 뒤 벤처기업 (주)솔루션홀딩스를 공동창업했다.이후 NHN 게임제작실장 등을 거쳐 웹젠 대표이사 등을 맡으며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으로 히트를 쳤다.김 의장은 입당의 변을 통해 "3주 전 문 대표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20년 가까이 정치와 무관하게 기업에 몸담았던 사람에 왜 영입제안을 했을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저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일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어 "감히 말씀드리건대, 흙수저와 헬조선을 한탄하는 청년에게 '노력해보았나'를 물어선 안 된다. 염치없는 말이다. '꼰대'의 언어일뿐"이라며 "떨어지면 죽는 절벽 앞에서, 죽을 각오로 뛰어내리라고 말해선 안 된다. 저는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어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국세청은 마음대로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거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다. 이런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넘겨받아 탈세 의심 금융거래 정보로 착수한 조사 한 건당 6억원이 넘는 총 3000억원 대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FIU가 국세청에 넘겨준 대량 금융거래정보엔 합법적인 개인간 금융거래비밀도 들어있기 마련. 국가가 헌법이 보호하고 있는 개인자유를 감시,침해하는 셈이다.2일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은 2014년 한해 FIU로부터 탈세나 자금세탁 등 의심거래정보(STR) 1만7천157건을 제공받았다. 이는 3년 전인 2011년 7천498건에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국세청은 2014년 제공받은 STR을 통해 실제 세무조사 481건을 벌였는데, 이를 통해 총 3천30억원을 추징했다. 조사 한 건당 추징세액은 6억3천만원인 셈이다.2011년 8억원이었던 건당 추징세액은 2012년 8억1천만원으로 올랐지만 이후 2013년(6억6천만원)에 이어 2014년까지 하락하는 추세다. 건당 추징세액을 지방국세청별로 보면 2014년 부산지방국세청이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뚜레주르는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핵심인 산타클로스, 다람쥐 등의 이미지가 영국 작가 짐 필드의 작품과 거의 같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자 즉각 사과 조치했다. 뚜레주르 관계자는 1일 "디자인 팀에서 해당 작가에게 문의를 하지 않은 채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 것 같다"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띄우고 해당 홍보물과 게시물을 철수했다.뚜레주르는 또 "현재 작가와 연락해 보상 등을 협의 중"이라고 전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더이상 논란의 확산을 막았다.이어 뚜레주르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아직도 남아있는 인터넷 업계의 디자인 표절등 저작권 침해를 비롯, 매장에서의 고객의 허락없이 방송취재등 초상권 침해에 이르기 까지 세심하게 살펴 정책위반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이마트 노브랜드 표절 논란...캐나다 로블로 '노네임' 그대로 베껴한편 업계에서 디자인 도용 뿐 아니라 각종 저작물 표절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31일 포커스뉴스가 단독 보도한 이마트‘노브랜드’표절 의혹도 그 중 하나다. 1일 포커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 8월 출시해 야심차게 밀고 있는 자체 브랜드 ‘노 브랜드’가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인 로블로(Lobla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2016년 병신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기운을 머금은 2016년의 붉은 해가 치솟았다. 2016년 1월 1일 새벽 강릉 해변의 해맞이 인파가 가득한 가운데 새해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새 기운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걱정하지마라 다 잘 될 것이다"란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는 것 같다.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장▲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이준섭▲ ETF마케팅본부 정경철▲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손수진◇ 차장▲ ETF운용본부 이창헌▲ 부동산투자1본부 김태헌▲ 기금자문본부 정성진▲ 컴플라이언스2본부 노종언▲ 상품전략본부 김형민▲ IT본부 김재훈▲ PEF투자1본부 정준택-미래에셋증권-◇ 부장▲ 기금컨설팅팀 김성수▲ 기업금융1팀 김진태▲ 기업RM부문 2본부 2팀 정진성▲ WM강남파이낸스센터 조원태 ◇ 차장▲ 광나루지점 김미숙▲ 범어동지점 김희▲ 코리아리서치센터 Simon Jenkins▲ 총무팀 이종민-미래에셋벤처투자-◇ 부장▲ 벤처투자본부 김경모-미래에셋펀드서비스-◇ 부장▲ 개발본부 개발팀 방희준-미래에셋캐피탈-◇ 부장▲ 감사팀 정종균-부동산114-◇ 부장▲ IT서비스본부 정세련▲ IT서비스본부 공유춘◇ 차장▲ 리서치센터 김은진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공정위가 현대차그룹에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 합병 지분 처분 통보 2주만에 실행완료토록해 현대차그룹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로인해 정의선 부회장의 후계승계 작업에 큰 차질을 빚게됐다. 공정위는 시일이 촉박해 처분이 불가능해지면 연장은 할수 없고 법 위반 제재 수준 방법면에서는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합병한 현대차그룹의 현대제철(존속)과 현대하이스코(소멸) 합병으로 순환출자 고리가 총 6개에서 4개로 2개 감소했다. 그러나 동시에 2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차는 합병 전 현대제철(7.9%), 현대하이스코(29.4%) 지분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고, 합병 후 현대제철 지분이 11.2%로 늘었다. 기아차는 합병 전 현대제철(19.8%), 현대하이스코(15.7%) 지분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고, 합병 후 현대제철 지분이 19.6%로 늘었다. 여기서 현대차가 소유한 현대제철(존속) 주식 574만5741주(4.3%), 기아차가 소유한 현대제철(존속) 주식 306만2553주(2.3%)은 추가 출자분에 해당된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현대차는 각 추가 출자분을 해소하거나 강화된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KTG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G사옥에서 ‘제6회 상상실현 창의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상상여행! 이제는 글로벌이다!’라는 주제로 ‘기업광고’와 ‘CSR 기획’, ‘영상 시나리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2단계로 이뤄진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멘토링 워크숍 과정을 거쳤다.최종 심사 결과 총 18개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상은 기업광고 부문에선 ‘한 획을 긋겠습니다’를 출품한 이재석 씨가 선정됐고, CSR기획 부문에선 ‘말라위 담배농장의 아동인력 구제 방안’을 출품한 ‘박가네’ 팀, 영상 시나리오 부문에 ‘상상은 국경을 넘는다’를 출품한 김지수 씨가 각각 수상을 했다. 수상팀에게는 최우수상 300만원과 우수상 100만원 등 총 2,0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참가자들에게는 해외탐방의 특전이 제공된다.기업광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석 씨는 “전문 심사위원들과 직접 만나 출품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것이 ‘KTG 상상실현 창의공모전’만의 차별화된 장점”이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개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이혼 결심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SK텔레콤을 안겨주고 협의 이혼할 가능성을 이미 알고 대비하고 있었지만 최회장이 직접 발표하기전 까지 쉬쉬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경제계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최태원 회장이 이미 교도소 출소전에 노소영 관장과 이혼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소후 집으로 가서 가족들을 만나지 않고 SK그룹 사옥에서 가족들을 상봉한 점이 이혼후 경영에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후 최회장의 행보를 봐도 어제 언론을 통해 이미 6살 짜리 혼외자식이 있는 사실을 스스로 알리고 나선 이유도 소송에 의한 이혼잡음을 우려해 재산분할을 통한 협의 이혼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론전략이었다. 이런 사실은 이미 지난해부터 일부 SK 직원들도 쉬쉬하면서 눈치채고 있었다. 본 기자가 지난해부터 SK그룹 홍보팀에 노소영 관장에 관한 얘기만 언급해도 통화를 피하고 대답을 않는 이상한 행동들을 수상히 여기고 있었지만 낌새를 채지 못하고 있던 중 최근 최회장의 이혼 언급이 발표되자 그 이유가 밝혀짐에 따라 이미 SK 홍보실은 최회장의 재산분할에 의한 이혼결심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롯데그룹은 29일 롯데제과 김용수(58·왼쪽) 대표이사 부사장의 사장 승진 등 식품과 화학·건설·제조 부문 17개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김 사장은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해외 사업 실적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채 출신 첫 여성 임원도 탄생했다. 1994년 공채 34기로 입사한 롯데칠성음료 진달래(46·오른쪽) 상무보는 올해 수석부장 승진 1년 만에 임원으로 전격 발탁됐다. 외국인 임원 승진도 있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길리안의 미에케 칼레바우트(57·여)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로써 롯데그룹의 여성 임원은 모두 18명이 됐다. 외국인 임원은 5명으로 늘었다.전날 유통 서비스 부문 인사에 이어 이날 인사로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마무리한 롯데의 전체 인사 규모는 전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 지난해에는 207명의 임원을 승진 또는 신규 선임했으나 올해는 199명에 그쳤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인사의 특징을 ‘안정 속의 변화’와 ‘미래 인재 육성’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ICT(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의 임원은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결심 서한이 보도되자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관장은 29일 세계일보에 실린 남편의 편지를 본 뒤 "모든 것이 내가 부족해서 비롯됐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내 남편"이라고 재계 관계자에게 말했다고 노컷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 관장이 '그동안 상대방(최 회장)의 감정을 읽지 못하고 내 중심으로 생각했다'면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했고 가장 가까이 있던 내 남편이 가장 상처를 입었다'고 차분하게 심경을 밝혔다"고 전했다. 노 관장은 "그들의 아픔을 내 몸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겠다"고 말했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 관장은 혼외 자식을 직접 키울 생각까지 하면서 남편의 모든 잘못을 자신의 책임으로 안고 가족을 지키려 한다"면서도 "국내 재계 서열 5위인 대기업 수장이 자신의 불륜을 이혼으로 무마하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말했다.